9/06/2017

최고 최대 규모의 벼룩 시장 - 트레이더스 빌리지 (Traders Village @ Grand Prairie)



소규모 영세상인, 개인이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 형태의 시장을 우리는 흔히 벼룩 시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해당 영단어 역시 플리 마켓 (Flea Market)으로 그대로 직역을 하면 됩니다.




그랜드 프레이리에 있는 명소 중에 하나인 트레이더스 빌리지 벼룩 시장은 그 역사와 규모부터 엄청납니다. 웹페이지에 기재된 소개에 따르면 1973년 부터 시작되었으며, 120 에이커 (14만 7천 평)의 땅에 3500 여개의 상인들이 장을 연다고 합니다.




또한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각종 음식, 쇼, 놀이 기구를 탈 수 있는 카니발 등도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볼 것, 살 것, 먹을 것이 어우러져 있는 커다란 장터 공간입니다.









트레이더스 빌리지에서 파는 각종 물품들, 악세서리 옷에서 부터, 자동차 부품, 타이어, 가전 제품, 주방 용품, 가구, 과일 채소등 정말 없는 것이 없습니다.









트레이더스 빌리지 주차장입니다. 주차료가 바로 입장료인 셈인데, 인원수에는 제한이 없고 차 한대당 $4를 받습니다. 물론 같이 한 차로 가는 것이 좋죠 ^^

특별히 유의 하실 점은 주차장이 정말 넓고, 마켓 안에서 나오는 문이 여러개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주변 지형 지물을 잘 파악해 놓으셔서 주차한 곳을 반드시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파는 펫샵입니다. 이곳은 강아지를 팔고 있습니다.

강아지 이외에도 고양이, 새, 토끼, 햄스터 그리고 파충류 (이구아나, 도마뱀, 뱀)를 파는 펫샵도 있습니다.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 입니다. 가격이 굉장히 싸며 여러개를 살 경우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액자를 파는 가게




넓다란 공간에 상점이 줄지어 모여 있음, 하루안에 다 보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더운 여름날 돌아다녔더니 달콤하고 시원한 것이 땡기네요.

각종 디저트를 파는 가게입니다. 망고를 깎아서 막대기에 꽂은 것과, 크림 안에 넣은 딸기 디저트가 보입니다.




이외에도 파인애플에 쥬스와 아이스크림을 얹은 피나 콜라다, 멕시코 쥬스와 음료수도 보입니다.


화려한 쇼핑몰,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는 아울렛 몰에 익숙해 진 우리에게,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 도매로 왕창 가져와서 파는 비메이커 제품을 파는 노천 시장은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1. 아침 일찍 가서 여유있게 천천히 둘러본다

2. 주차장이 넓으니 반드시 주차한 곳 기억해 둔다

3. 장소가 넓으니 편안한 복장에 신발 필수
아이가 있다면 유모차나 카트 있어야 함

4. 더운 여름날에 간다면 모자 및 자외선 차단제 필수
음료수 및 간식 조금씩 가져가면 좋음

5. 가격은 반드시 흥정!
몇 개 더 사서 가격을 깎거나 싼 거 하나 끼워 달라고 해서 가격 다운!

6. 무엇보다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내는 것이 중요하겠죠
서둘러 다 보려 하지 말고 즐기시고, 음식이랑 디저트 맛도 보세요



트레이더스 빌리지 웹사이트

http://tradersvillage.com/




트레이더스 빌리지 - 그랜드 프레이리

http://tradersvillage.com/grand-prairie/




주소

2602 Mayfield Road, Grand Prairie, Texas 75052




일시

토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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